최순욱 기자의 Back to the Future «1» 1876년 3월 10일
- 그날, 벨은 커뮤니케이션의 지평도 넓혔다. -

 

 2010년 3월 11일, 나는 바라던 모습에 한발자국 더 다가갔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좋은 칼럼을 쓰는 칼럼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세상 일에 대한 개성적인 시각과 깊은 생각을 좋은 글로 전달하는 칼럼니스트....
 사실 칼럼니스트가 되는 걸 바란 이유는 대단치 않다. 그저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인간형인 '전인', 혹은 '르네상스맨'이 갖는 여러 모습 중의 하나가 칼럼니스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 것 뿐이다.
 그들이라면 모든 것에 대한 넘치는 지식과 사상을 어떻게든 폴어 놓을 곳이 필요했을 것이고 그러기 위한 가장 쉬운 수단이자 방법이 바로 '글'일테니까.

 바로 오늘부터 전자신문에 내 이름이 붙은 기명칼럼이 게재되기 시작했다. 과거의 사건을 통해 미래를 짚어보자는,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기획이다. 비록 분량도 많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 뿐이지만 나에게는 차고 넘치는 공간이다. 최소한 6개월은 유지해야 하니 열심히 해볼 요량이다.
 매주 소재를 찾고 주제를 고민하는 건 힘들기야 하겠지만 즐거운 일일 것이다. 벌써부터 다음주 주제가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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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런은 이렇게 말했다. "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다." 미래를 예측하려면 과거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건이 아니라 과거부터 이어진 시간과 생각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코너는 의미있는 과거의 사건이 오늘날 어떤 영향을 줬는지,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짚어볼 요량이다. 이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지금부터 정확히 134년 전으로 시계바늘을 돌려본다. 1876년 3월 10일은 통신의 역사에서 매우 의미가 깊은 날이다. 이날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세계최초의 음성통화 실험에 성공한다. 인간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양피지 진동판의 물리적 진동을 전류로 변화시키는 원시적 전화기를 통해서 전달된 것이다.
 비록 그가 정말로 최초의 전화기 발명자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일단 넘어가자. 오히려 의미심장한 것은 벨이 처음 전화로 전달한 말이다. "왓슨군, 이리로 와주게, 자네가 필요하네."
 사실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벨이 왓슨에게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를 바로 그 순간, 자기 곁으로 ‘이리 오라’고 끌어당기는 것에 있다. 손짓이나 발짓, 고함밖에 없던 원시시대의 얼굴을 맞댄 면대면 대화는 인간이 가장 선호하는 근원적인 커뮤니케이션 형태다. 점차 원거리에 있는 사람과 소통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인간은 봉화나 편지, 전서구, 파발, 전신 등 당대 최고의 기술을 사용해 먼 곳에 있는 누군가를 자신에게 당기려고 노력했다.
 벨의 실험은 그래서 더 역사적이다. 이전에는 입에서 나온 소리를 항상 문자라는 다른 상징체계로 바꿔서 전달해야 했지만 이때부터 원래 소리를 원래 느낌 그대로 형질을 유지하고도 멀리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통신의 장벽은 상당부분 사라졌다.
 벨의 첫 실험은 고작 벽 한 두개를 없애는 것에 그쳤지만 거리를 없애고 다른 사람을 바로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만들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계속 확장됐다. 초실감 영상회의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나 언제나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와 자유롭게 이야기하려는 모바일 통신, 통합커뮤니케이션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니던가.
 이제 미래를 짚어보자. 앞으로도 저 멀리 있는 누군가를 바로 내 곁에 있게 하려는 통신에의 욕구는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좀 더 생생한 소리와 영상을 보내게 됐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무엇을 전달하게 될까. 정말 마주보고 있는 사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2010년 3월 11일 전자신문 게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31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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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2010. 02. 04 _News Briefing

2010/02/04 14:42
 [Green] 2010. 02. 04 _News Briefing
 
2010년 2월 4일
 1. 지멘스가 인도 신재생에너지분야에 3억4600만달러를 3년간 투자하겠다는 것,
 2. GE 에코매지네이션 제품군의 확대
 등이 주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유럽 지역에선 2년 연속으로 풍력 설비가 가장 많이 설치된 에너지 설비로 조사됐다는 유럽 풍력에너지 협회의 보고서 발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풍력의 신뢰성 문제는 해결이 안된 듯 하다. 비단 풍력의 문제만이 아닌 신재생에너지 모두와 연관되는 문제일 수 있는데, 언제쯤 이 문제가 완전히 극복될 지 자못 궁금하다.


 유럽에선 2년 연속 풍력이 '짱'

 풍력 설비가 2년 연속으로 유럽에선 에너지원 중에서 가장 많이 건설된 분야라고. 유럽 풍력에너지 협회의 발표 자료. 그러나 풍력에너지의 신뢰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는 상황
레이블: 유럽, 풍력, 에너지, Wind

지멘스, 인도 신재생에너지에 3억4000만달러 투자

 지멘스가 향후 3년간 인도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3억46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FT와 CEO인 Peter Löscher 와의 인터뷰 내용. 아울러 인도 인력도 50% 늘린 2만5000명으로 확대할 것. 투자금의 1/3 정도는 2012년 출시될 풍력 터빈 기술개발에 사용되며 일부는 태양광 분야에 집행
레이블: 독일, 지멘스, 인도, 투자, 풍력, 태양광

"'탄소저감'보다 "에너지 효율"이 중요

 영국 정부는 탄소저감 말고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환경 분야 NGO인 Aldersgate Group,의 보고서 발표.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점이 있음
레이블: 영국, 에너지, 효율성, 탄소 감축

GE 헬스케어 제품 에코매지네이션 라인업에 추가

 GE가 에코매지네이션 제품에 헬스케어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에코매지네이션 제품 수가 다섯배로 증가.
 한편 미국 뉴욕주에 GE 에너지 HQ를 새로 구축했다고. 연방정부에서 요구하는 빌딩에너지 효율성보다 20% 효율성 높다고. 참고로 GE의 풍력에너지 관련 매출은 60억 달러를 초과.
레이블: GE, 에너지, 에코매지네이션, 윈드, 풍력, 빌딩, 헬스케어

미국 에너지성과 환경청,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맞손

 미국 에너지성과 환경청이 2020년까지 사무실, 빌딩, 공장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액션 그룹 SEE Action Network를 창설했다고.
레이블: 미국, 에너지성, 환경청, 빌딩, 에너지, 효율, 사무실

미국 에너지정책, "중서부 지역에 활력 될 것"

 미 연방 정부가 추진하는 강력한 에너지 정책이 중서부 지역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있다는 미시간대학 Climate Group의 연구결과 발표. 중서부 지역엔 저탄소 배출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이 갖춰져 있기 때문
레이블: 미국, 중서부, 연방, 에너지, 정책, 제조

무엇을 위한 슈퍼볼인가?

 7일(현지시각) 개막하는 미국 슈퍼볼에 얼마나 많은 돈이 투자되었는지 보여주는 그림들. 간단히 가장 싼 티켓 가격 1777달러는 아이티인 연평균 수입 450달러의 4배에 육박, 딱히 그린 뉴스는 아니지만 이전에 슈퍼볼 경기를 그린화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므로.
레이블: 슈퍼볼, 스포츠, 아이티

도요타 프리우스 브레이크 결함, 미국 제품까지로 확대?

 도요타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문제가 일본 모델에만 한정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고. 미국에서 프리우스 브레이크 문제로 인한 사고도 발생한 듯. 이래저래 도요타는 추락.. 며칠전만 해도 하이브리드는 리콜대상에 포함 안될거란 보도가 나왓었는데.. 어쩌다가 도요타가 이지경에?
레이블: 그린카,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도요타, GreenCar, Prius, 리콜
"연말 10달러대 형광등 대체 LED 조명 출시할 것"

 Bridgelux라는 LED 조명 기업이 올해 말쯤이면 60와트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 조명 가격을 10달러 이하러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LED 조명의 문제는 빛이 퍼진다는 것. 와트 당 및의 양을 늘리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지난해에는 30% 정도 효율을 개선해서 10~30% 가격다운 요인을 발생시켰다고.
레이블: 조명, LED, 전구, 형광등

10. California to install greenhouse gas-tracking gear

캘리포니아, 온실가스 모니터링 준비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대기 중 온실가스량을 지속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하려 한다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이전에 정확한 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감소활동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례. Picarro 라는 회사 제품이라고.
레이블: 캘리포니아, 온실가스, 배출, 감축, 미국, G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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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디지터리 유저, 그들은 누구인가? - 디지털 네이티브(Grown u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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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n Up Digital, 2009. 돈 탭스콧

            <N세대의 특징>
    1. 최고의 가치는 선택의 자유다.
    2. 내 개성에 맞게 맞춤 제작한다.
    3. 철저하게 조사, 분석한다.
    4. 약속을 지키고 성실함을 중시한다.
    5. 협업에 익숙하다.
    6. 일도 놀이처럼 즐거워야 한다.
    7. 매사에 스피드를 추구한다.
    8. 혁신을 사랑한다.
    출처: 디지털 네이티브, 돈 탭스콧


 "요새 젊은 것들은 말이지..." 이렇게 시작하는 말을 꺼내기만 해도 젊은이의 역량과 참신함을 따라가지 못한 분에 술 마시고 푸념하는 중늙은이로 몰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어느 정도 겪어 본 사람들은 어디선가 확신에 차 불쑥 이런 말을 꺼내거나 언젠가 자기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스로 고개를 주억거리게 마련이다. '세대론'은 비록 지나친 일반화라는 오류를 범할 때도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통찰력을 내포하고 있다면 그 시대, 또는 특정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부활한 세대론 - 대체 넌 누구냐?
 
 1990년대의 X세대 담론 이후 어느 정도 잦아들었던 세대론이 2000년대 이후 다시 고개를 들더니 최근 절정에 달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삐삐, PC 통신을 넘어 휴대폰과 인터넷의 폭발과 혁명 안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성장해 온 세대가 30세 전후가 돼 사회 전면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세대론이상한 또 다른 이유는 기성세대가 보기엔 새 세대들을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기성세대 입장에서 보자면 일도 열심히 안하면서 복지나 혜택 챙기는 건 기가 막히다. 그러면서도 회식이나 체육대회 같은 모임은 얘기만 들어도 표정이 굳어진다. 업무시간엔 볼때마다 블로그나 메신저, 혹은 뭐하는 것인지도 종잡을 수 없는 '트위터' 질에 여념이 없는 것 같아 넌지시 한마디 하면 그런걸 왜 보냐는 식으로 눈을 치켜뜬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지는 않은 것이 아이디어를 내는 걸 보면 마음에 쏙 드는 구석은 없을지라도 참신하긴 참신하다. 가끔 취미생활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전문가 뺩치는 수준으로 해박해 혀가 돌아갈 지경이다. 이러니 어찌 "요새 젊은 것들은 어쩌구,,,' 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겠는가. 인터넷과 휴대폰,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이들은 대체 누구인가?

 미래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인 돈 탭스콧은 이들을 'N세대'라고 부른다. 그는 N세대를 수년 전 발표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난 세대:N세대의 등장> 원고에서 처음 언급했다. 이들은 1970년대 후반 이후 출생, PC 보급과 함께 유소년기를 보냈으며 청소년기엔 인터넷이나 사이버 공간을 제집처럼 들락거리며 사회화를 경험했다. 이들을 일컫는 또 다른 말은 '디지털 네이티브'다. 미국의 교육학자인 마크 프렌스키(Marc Prensky)가 2001년 그의 논문 'Digital Native, Digital Immigrants'를 통해 처음 사용한 용어로 역시 디지털 혁명과 함께 성장한 30세 가량의 세대를 일컫는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처럼 디지털 장비와 문화에 어떤 거부감도 없을 뿐더러 이를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것. 웬만하면 디지털 기기 매뉴얼 따위는 보지 않는다. 후천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적응해 간 30대 이상의 기성세대인 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s)와는 정 반대다. 그래서 디지털 네이티브다.

 신속하고 즉각적인 정보처리와 반응

 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원을 접하면서 멀티태스킹(Multitasking)과 같이 빠르게 정보를 처리하는 법을 익혔다. 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인스턴트 메신저 등을 통해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때에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주고 받아왔기 때문에 어떤 행위에 대한 신속하고도 즉각적인 반응을 즐긴다. 싸이월드,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 SNS나 블로그 등과 같은 사이버스페이스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걸 즐긴다.
 놀이와 일이 구분되지 않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일 할 때는 일하고 놀 때는 열심히 놀자'가 아니라 도전적이고 재미있는 놀이같은 일에 실제 놀이보다 훨씬 더 몰입한다. 돈 탭스콧이 N세대, 혹은 디지털 네이티브의 특징을 △선택과 자유를 중시하고 △개성에 따른 맞춤형을 선호하며 △협업에 탁월하고 △철저한 조사·분석가다. △성실성을 중시하고 △일과 놀이가 하나가 되길 바라고 △속도 △혁신을 중요하게 여긴다 의 8개로 정리한 것도 같은 차원이다.

 한국 N세대의 특수성

 이런 N세대, 디지털 네이티브의 일반론에 더해 한국의 그들은 특수성을 갖는다. 우선 이들은 자신이 수호하는 가치에 생채기가 나는 것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핵가족에서 '왕자', '공주' 대접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왔을 뿐더러 부모의 끊임없는 지도와 함께 자칫 과잉으로 치부될 수 있을 정도의 보호를 받아 왔다. 때문에 이들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내 편'이 있다는 의식, 무의식이 확고할 뿐만 아니라 그 가치에 생채기가 났을 때 쉽게 부고하거나 가치를 되찾기 위한 활동에 쉽게 빠져들기도 한다. 물론 그 문대는 주로 온라인이다. '루저' 한마디에 들고 일어난 네티즌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네티즌 수사대의 응징이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또 다른 인격 파괴행위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런 이들의 성향이 긍정적인 형태로 나타난 적도 많았다. 국회서 삭감된 친일인명사전 발간 예산을 네티즌 사용자가 십시일반으로 벌충한 것이 그런 사례다.

 한국 N세대의 또 다른 특징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사안을 제외하고는 무관심하거나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사회가 민주화 된 탓도 분명 있지만 N세대가 한창 대학 생활을 영위하는 때 이미 '투쟁'은 주 관심사가 아니다. IMF 사태나 최근의 경기침체 때 부모 세대의 경제 불황을 겪은 탓이 크고 투쟁보다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일조했다. 9.11 등의 사태를 거치며 보수화의 기치 하에 국제적 안보가 강조된 탓도 있을 것이다. 한때 수백명이 운집하던 봄 대학 총궐기 현장의 모습은 1997년 이후 십수척 높이 거대한 깃발 아래 많아야 간신히 수십명이 옹기종기 모이는 것으로 바뀐 것도 이때쯤이다. 투쟁이 사라진 자리는 상당 부분 '돈(경제가 아니다)'과 '직장'이 자리잡았다. 대학 입학 순간부터 고시, 혹은 공기업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최고 인기 동아리로 재테크 동아리가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런 특성은 대부분 오프라인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온라인 활동과도 깊이 연계된다. 안정을 추구하려는 한국 N세대의 특징은 혁신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N세대의 특징과 교차점을 형성한다. 온라인에서 N세대는 혁신, 진보적 가치를 부르짖고 세상을 뒤엎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의외로 힘이 약하다. 지난 대선 온라인 여론만을 놓고 보면 현 대통령의 당선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결국 N세대의 온라인 여론은 오프라인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디지터리 유저라고 불러보면 어떨까?

 이렇게 한국의 그들은 일반적인 N세대와 구분되기 때문이 이들을 그대로 N세대로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의 능력은 갖췄으면서도 추구하는 가치에 있어서는 혁신과 안정 사이에서 고민한다. 그러는 와중에 쉽게 분노하고 흥분하기도 한다.
 조잡하게나마 이런 이미지를 머릿속에 독자적으로 구축해 본다면 이들은 '아직까지는' 도서관 이용자(Library User)와 비견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들에겐 '디지털' 또는 '네트워크'라는 도서관에서 생활하고 일하고, 사는 게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때문에 디지털 문화, 네트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그 가치와 경험을 머릿속에 깊이 저장하는 게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하지만 이런 경험과 지식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도서관 바깥, 빡빡하디 빡빡한 현시렝서 실천하는 건 이들에겐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의 그들을 돈 탭스콧이 말한 N세대와는 또 다른, '디지터리 유저(Digital Library User)'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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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2010. 02. 03_News Briefing

2010/02/03 13:09
[Green] 2010. 02. 03_News Briefing

 2월 3일 오늘은 크게 관심가는 뉴스는 그다지 없는 것 같다. CDP 보고서가 나왔으니 그거나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영국 사례를 향후 참조할 필요가 있겠다. 말이 2%지 정말 엄청난 수치다. 그리고 친환경 IP 무료 거래 마켓플레이스가 생겼다는 것...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정보의 완전한 독점은 더 이상 업계의 표준이 아니라는 것. 완전한 독점보다는 (부분적인) 공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는 것. 이것이 21세기의 진리가 아닐까.



선진 기업이 탄소경영 및 관리 표준도 만든

  2010 CDP Supply Chain report  에 따르면 리딩 기업이 탄소 경영, 탄소 관리에 대한 업계 표준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CDP는 Carbon Disclosure Project로 기업의 탄소배출을 공개하자는 운동.
레이블: CDP, 탄소경영, 탄소관리


영국, 2008년 온실가스 2% 감축으로 모범 보여 

 영국이 온실가스 감축의 모범사례라는 기사. 교토의정서에 포함되는 6종의 온실가스를 2008년 2% 감축하였는데 그 양이 무려 이산화탄소로 치면 6억2830만톤이라고. 정부의 지속적인 감축 정책이 결실을 맺는것이라는 평
레이블: 온실가스, 교토의정서, 감축, 영국

Just Share It

 제품의 그린화, 환경친화적 제품과 관련한 지적재산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웹 기반 지적재산 마켓플레이스 GreenXchange 가 다보스포럼을 통해 출범했다고. 나이키는 이것을 통해 400개 이상의 지적재산(IP)를 공개. GreenXchange와 비슷한 것으론 technology industry's Eco-Patent Commons 가 있음
레이블: IP, 지적재산, 특허, 공개, 다보스, 마켓플레이스


셸, Casan과 바이오에탄올 조인트벤처 설립키로

 유럽 2위 정유사인 로얄더치셸이 유력한 브라질 바이오에탄올 기업인 Cosan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셸의 미래를 위한 투자. 코산은 사탕수수로 바이오에탄올을 만드는 기업. MOU가 12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얘기도
레이블: 셸, 정유, 바이오에탄올, 사탕수수, 브라질, 유럽

 
파도 먹고사는 부이(Buoy)

 OPT라는 기업이 파랑으로 작용하는 부이를 만들었다고. 하와이 미군 기지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100피트 깊이 바다에서 성공적으로 동작, 쉽게 설명하면 파도의 움직임을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 부이라고
레이블: 에너지, 부이, 파랑, 바다, 신재생, Renewable

 
55개국, UN에 온실가스 감축계획 제출

 1월 31일까지 55국가가 코펜하겐 어코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UN에 제출했다고. 미국은 2020년까지 2005년 수준의 17%를 감축하겠다고 함. 다른나라들도 제각각 계획을 제출
레이블: UN, 온실가스, 감축, 코펜하겐, Copenhagen

사기꾼 조심하세요~!!

 그린 테크, 그린 경제가 주목받으면서 이 분야를 노리는 사기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PwC가 최근 보고서에서 경고. 일례로 EU에 50억유로의 비용을 초래한 최근의 유럽 배출 거래시스템과 관련한 VAT 관련 사기를 들었다고. 역시 돈이 모이는 데에는 범죄도 꼬이기 마련
레이블: EU, PwC, 배출, 사기, 범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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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2010. 02. 01_News Briefing

2010/02/01 12:01
[Green] 2010. 02. 01_News Briefing

 2010년 2월 1일,. 오늘 눈에 들어오는 뉴스는 크게 세개 정도 된다.
 첫째. 민주당 오바마가 원자력 확대를 위한 예산 검토를 하고 있다는 내용
 둘째, 미 연방정부가 202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28% 감축하겠다는 내용
 셋째, 2010년 CDM 시장이 코펜하겐 합의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33% 성장할 것이라는 내용
 이 정도를 오늘의 그린 분야 글로벌 트렌드 뉴스로 보면 되지 않을까나.
 세번째 내용인 포인트카본 보고서는 시간을 따로 내서 정리할 필요성도 있겠다.


오바마, 원자력 확대를 위한 예산 책정 방안 검토

 오바마 대통령이 신규 원자로 건설을 위한 예산책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월요일에 의회로 보내질 2011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민주당이었던 오바마는 원자력 확대에 반대 입장을 갖고 있지 않았던가?)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원하는 만큼의 기후변화 대응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레이블: 오바마, 신재생, 원자력, 에너지, 미국

2. Tesla Motors files for $100 million IPO
전기 로드스터 텔사(Telsa), 1억달러 유치를 위한 기업공개 착수

 전기자동차 로드스터(스포츠카) 기업인 텔사(Telsa)가 1억달러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공개 작업 착수
 텔사는 2009년 1~9월에만 937대의 전기 로드스터를 판매, 9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레이블: 그린, 자동차, 그린카, GreenCar, 전지, 전기

휴대폰에 전기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 고무

 휴대폰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수확(하베스팅) 고무가 개발돼. 납-지르코늄-타이타늄의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물일인 듯. 신발 밑창을 이 제품으로 두고 사용자가 걷거나 뛰면 휴대폰 등 소형 전자제품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칸 캐미컬 소사이어티' 저널에 수록
레이블: 전기, 에너지, 하베스팅, harvesting, 압전

 
미 연방정부,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08년 대비 28% 감축
 
 미 연방정부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8년 대비 28%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
레이블: 미국, 오바마, 연방정부, 온실가스, GHG, gas, Greenhouse

 중국,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리더로 부상

중국이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고. 세계 최대의 풍력 터빈 생산국이었던 중국이 최근엔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 패널 생산국으로까지 부상. 게다가 중국 정부가 원자로 생산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석탄화력발전소 생산까지 독려하고 있어.
레이블: 중국, 에너지, 정부, 신재생, 원자력, 풍력, 태양광, 석탄

 미학적(?)인 태양광 패널
 
 그간 빌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때 장애요인이었던 미학적 요소(정말 그랬는지는 개인적으로 의문)를 극복하는 다양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태양광 패널이 나오고 있다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읽어보면 꽤 그럴 듯
레이블: 태양광, 미학, 빌딩, 신재생, 건물, 에너지

다양화, 다양화, 다양화 - 지멘스 에너지 전략

 지멘스 에너지 분야의 전략은? 다양화, 다양화, 다양화. 기존 풍력 등을 넘어서 원자력, 석탄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표출 - Randy Zwirn 지멘스 에너지 분야 CEO의 인터뷰 기사
레이블: 지멘스, Simens, 전략, Strategy, 원자력, 석탄


 CSR(사회공헌) 활동의 베스트 프랙티스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베스트 프랙티스. SDialogue라는 기업이 내놓은 보고서. 7개의 사례가 나와 있는데, CSR 활동 리포팅, 제품 라이프사이클매니지먼트 등 재미있는 사례가 설명되어 있음.
레이블: CSR, 보고서, BEST Practice, 사례, 사회공헌

 다보스에서도 기후변화는 '핫이슈'

 다보스 포럼에서도 코펜하겐과 마찬가지로 기후변화 대응이 뜨거운 이슈. 입장, 시각에 따라 첨예한 갈등. (어차피 다보스 포럼에선 특정한 결론이 나올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집단에 따른 입장차, 시각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개인적인 분석)
레이블: 다보스, 코펜하겐, 기후변화, Change, Climate, Davos

 디즈니랜드에서 IBM 데이터센터를 만나세요

 IBM이 디즈니랜드의 Disney's Epcot Center 에 IBM의 데이터센터를 홍보하는 홍보관을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IBM의 스마터 플래닛 전략과 연계된 스마트 데이터 센터를 아이들에게 홍보.
레이블: IBM, IDC, 데이터센터, 스마터 플래닛

2010년 글로벌 탄소시장, 121억 유로에 달할것, 2009년 대비 33% 성장

 글로벌 탄소 CDM 시장이 2010년 121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는 포인트카본의 보고서가 발표. EU의 탄소거래 시스템인 ETS가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측 - 전체 거래량 64%, 금액으로는 95억 유로. 전 세계 탄소시장 규모는 2010년엔 2009년의 33%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보고서 내용에 포함  
레이블: CDM, 탄소, Carbon,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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